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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성 :tvn

2024.04.08~ 16부작

(월,화)오후 08:50

원작:김빵작가의 내일의 으뜸 :선재업고 튀어 (웹소설,로맨스,완결)

선재업고튀어

 

언제 부턴가 드라마 하면 tvn이 떠오를 정도로  재미있는 드라마들이 많이 방송 되고 있는데, 이번에도 역시  tvn이 일을 냈습니다. 

4월8일 첫방송하고 지금까지 4회차 방송까지 되었는데요,반응이 심상치 않습니다 . 

 

선재업고튀어 원작 차이점

[선재 업고 튀어]의 원작은 웹소설[ 내일의 으뜸:선재업고 튀어 ]입니다. 대학 졸업을 앞둔고 있는 취업준비생, 임솔.

아이돌 그룹의 멤버 류선재의 덕후 였지만 갑자기 듣게된 류선재의 사망소식! 

우연히 줍게된 회중시계를 통해 6년전 과거로 타임 리프를 하게되어 자신의 최애를 살리기 위해 일어나는 임솔의 고군분투 수난기를 다룬 웹소설 입니다. 

하지만 드라마 [선재업고 튀어]에서는 19세에 불의의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된 임솔, 우연히 라디오 전화 연결로  신인 아이돌 그룹(이클립스)의 멤버 류선재와 통화를 하게되고 절망하는 임솔에게 다시 살아보라는 희망의 메세지를 전하는 류선재의 말에 힘을 얻고 다시 씩씩하게 살아가게 됩니다. 그 계기로 류선재의 덕후가된 임솔은 자신의 일도 하며 열심히 팬심을 발휘하며 살아가고 있는데요.. 

각종 루머와 우울증으로 선재가 사망 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들으며 선재가 과거에 직접 착용했던 소장품을 경매로 구입해 임솔이 가지고 있던 시계로  과거로 타임리프를 하게 되며 최애 지켜내기에 고군분투 합니다. 

원작에서는 임솔이 건강한 사람 이었다면 드라마 에서는 임솔이 하반신 마비의 장애를 가진 사람으로 나온다는것, 원작에는 류선재가 감기약과 수면제를 같이 복용해 쇼크사로  사망을 하게되지만 드라마에서는 현재까지 방송된 상황으로는  스스로 목숨을 버린것으로 나온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내용 또한 반전이 있을 거라고 예상 합니다. 

 

하이라이트 

1화~4화 가 방송된 지금시점에 드라마 부분 부분 주목할점이 많은데요, 우선 1화에서 이클립스 그룹의 콘서트 장면이 

실제 아이돌이 콘서트 하는것 처럼  정말 배우들이 아이돌이아닌가 하는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장면이 나옵니다. 

특히 류선재의 솔로무대는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과거 류선재의 꿈은 수영 선수로 나오는데, 류선재의 라이벌로 실제 수영선수 박태환이 까메오 출연을 할 만큼 수영 경기 장면도 

연출의 진심이 느껴졌습니다. 

타임리프를 하게되며 다시 고등학생이된, 임솔과 류선재의 에피소드에서 서로의 숨은 진심과 애틋함이 느껴지는 장면들이 많아서 

현재 학생들도, 어른이된 30~40대에도  풋풋했던 첫사랑 또는 좋아했던 연예인이  생각날만큼 청량하고 귀여운 장면들도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OST변우석

드라마를 보면서 콘서트 장면에서, 그리고 배경 사운드로 극중 이클립스가 부르는 노래가 나오는데, 배우들 목소리와 음색이

상당히 비슷해서 신기 했었는데, 실제로 극중 이클립스 멤버들이 노래를 불렀다고 합니다.

류선재의 솔로곡 [소나기] 라는 노래는 실제 배우 변우석이 불렀다고 하는데, 요즘 듣고 또 듣는 곡으로 제 플레이 리스트에 저장 되어 있을만큼 애절하게 잘 불렀습니다.

듣다보니 [소나기] 노래의 가사도 류선재가 임솔을 처음 만난 순간 부터  둘사이의 이야기가 담긴 노래라는걸 4화에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드라마를 보고 [소나기]라는 노래를 들으면 선재의 마음이 더느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변우석 배우의 나이가 32세라는게 믿기지 않을 만큼 고등학생 역할이 너무 잘 어울리고, 목소리, 노래실력 하나 빠지지않을만큼 류선재 역할에 딱 맞는 배우인것 같습니다. 이미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에서 김유정의 첫사랑 역할로 연기를 잘 보여준적이 있지만 이번 드라마에서는 또 다른 국민 첫사랑으로 설레는 연기를 잘 소화 해내고 있는것 같습니다. 

 

김혜윤배우도 스카이 캐슬에서 차갑고 예민한 강렬한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지만 [어쩌다 발견한 하루]라는 로맨스 드라마로 이미지 변신을 완벽하게 해낸  실력파 배우인 만큼  이번 드라마에서는  30세가 넘었지만 타임리프로 현실의 기억과 함께 고등학생 시절로 돌아간 어른이지만 학생이어야 하는 역할을 능청맞고 재미있게 잘 소화 해내고 있는 중입니다. 

 

 

MZ세대 잡은16부작드라마

사실 [선재 업고 튀어]는 유리한 출발선에 서있는 드라마는 않았습니다. 

누구나 아는 탑배우가 나오는것도 아니고, 타임리프 라는 장르는 시청자들에게 큰 반향으리끌어낸 작품이 드물었기 때문 

소재나 배우들의 인지도 에서 강렬한 임펙트를 남기기는 어려울건 아닌가 하는 예상 이었지만 , 1~2화 방송 직후 각종 SNS

언급되며 실시간으로 트렌드에 오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

최근 MZ세대가 좋아하는 '쌍방 구원' 키워드로 방송 초반부터 강렬한 임펙트로 다가왔고, 2023년의 34살과 2008년의 19살, 15년의

시공간을 뛰어넘은 류선재와 임솔의 관계성을 바탕으로 몰입도를 고조 시키는 점이 특이점이 아닐까 합니다. 

요즘 12부작, 14부작 드라마들이 많은 가운데, [선재업고 튀어]는 16부작이라는 현 상황이 아주 다행이라고 생각 합니다.

왜냐하면 아직 볼수있는 12부가 더 남았기 때문이죠 . 

선재와 솔이의 이야기들이 어떻게 풀어져 나가는지 기대하며 다음주 월요일을 기다려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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